카테고리 없음

대치동 쌀국수 맛집 반포식스 엄마가 좋아해서 갔는데 아이들이 더 잘먹네

by 샤롯떼 2025. 12. 20.

오늘은 반포식스 대치점을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대치동에 살고 있는 친구가 좋아하는 식당이라면서 안내한 곳이네요.

입 짧은 내 친구가 좋아하는 곳이라면 무조건 기본 이상입니다. 

쌀국수 너무 잘 아는 저는 무덤덤하게 들어갔습니다.

왜냐하면 배가 안고팠어요.

 

반포식스는
뉴욕과 동남아의 만남,
그리고 이를 뉴욕 스타일로 재해석한 아시안 푸드 전문점이라고 해요.

이름부터 의미가 재미있었는데요.

 

1. 반포식스 대치점 분위기

매장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였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 된 느낌이었어요.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해서 대화하기 편했고, 점심·저녁 모두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은 느낌이었어요.
혼밥부터 가족 친구들 모임까지 무난하게 어울리는 공간이라 호불호가 적을 것 같아요.

신기한 것은 엄마와 함께한 어린이 고객이 많았어요.

어른뿐 아니라 어린이들도 좋아하는 곳임을 인증하는 곳이네요.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 쌀국수
  • 똠얌궁 쌀국수
  • 모닝글로리
  • 코코넛 쉬림프 샐러드

 

잠시 베트남 음식용어를 알아보자면,

  • Banh(반) : 베트남어로 ‘빵’
  • Pho(포) : 쌀국수
  • 6(Six) : 6가지 향신료

이 세 가지를 합쳐 만든 이름이 바로 BANHPHO6!
매일 공급되는 신선한 재료에 6가지 향신료의 풍미와 정성을 담아 만든다는 설명을 보니,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어요.

2. 쌀국수

국물이 정말 깔끔하고 깊은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잡내 없이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향신료 향이 살아 있어서 누구나 편하게 먹기 좋은 스타일이었어요.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기본 메뉴지만 만족도가 높았어요.

3. 똠얌꿍 쌀국수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메뉴!

저는 사실 베트남 쌀국수도 좋아하지만 강렬하고 자극적인 태국 음식을 더 좋아하거든요.

사실 똠얌꿍 쌀국수는 베트남 음식이 아니라 태국 음식이잖아요.

어울리지는 않은 메뉴지만,
똠얌 특유의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확실해서 입맛을 확 살려줘요.
해산물은 좀 아쉬웠지만 , 국물 한 숟갈 먹자마자 “아, 이거다” 싶었어요.

생각보다 매워서 친구들은 한 입 먹고 기침을 쿨럭하네요.

매운 거 못 드시는 분은 못 먹어요.
하지만 평소에 이국적인 맛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

4. 모닝글로리

기름지지 않고 아삭아삭하게 잘 볶아진 모닝글로리는 쌀국수와 궁합이 정말 좋아요.

태국이랑 베트남 현지에서 먹는 맛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마늘 향이 과하지 않아서 계속 손이 가는 반찬 같은 메뉴였어요.

 

코코넛 쉬림프 샐러드

바삭한 새우와 코코넛의 달콤함, 그리고 상큼하고 매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샐러드가 조화를 이루는 메뉴예요.
느끼할 수 있는데 소스가 상큼해서 전혀 부담 없었고, 메인 메뉴 사이에 먹기 딱 좋았어요.

비주얼도 좋고 새우 사이즈가 좀 작아서 아쉬운 점은 있어요.

하지만 술 한잔 한다면 가성비 좋은 메뉴입니다.

5. 총평

반포식스 대치점은
✔️ 음식 맛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 메뉴 구성이 다양해서 취향 따라 고르기 좋고
✔️ 분위기까지 깔끔해서 재방문 의사 충분한 곳이었어요.

 

533

대치동에서 쌀국수 맛집 찾고 계신다면 한 번쯤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친구들이 맛있게 먹은 기본 쌀국수는 꼭 추천하고 싶어요!

 

 

조금 색다른 아시안 푸드를 찾고 계신다면
반포식스 대치점, 충분히 만족하실 거예요 

오늘도 내돈내산 맛집 찾아다니며 돌아다니는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