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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양고기 지금까지 먹어 본 양고기는 잊어도 됩니다 육즙이 살살 녹아

by 샤롯떼 2026. 7. 25.

장마가 오래가네요. 비가 오는 날은 더 고기가 당깁니다. 오늘은 얼마 전부터 계속 먹고 싶었던 양고기를 먹기로 했어요. 양고기가 먹고 싶을 때는 무조건 가는 곳이 있어요.

바로 도봉산역 맛집 '도봉산양고기'입니다.

예전부터 이곳 양갈비를 정말 좋아해서 여러 번 방문했는데, 이번에 방문해 보니 가장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고기를 구워 주신 이모님께서 말씀하시길...기존 냉동 양고기에서 생 양갈비로 바뀌면서 맛과 식감이 한층 더 좋아졌다는 점입니다.

평소에도 만족도가 높은 곳이었지만, 이번에는 정말 "원래 맛있었는데 더 맛있어졌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도봉산 등산 후 또는 부모님 단체 모임하기 좋은 양고기 맛집

도봉산양고기는 도봉산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어 등산객들에게도 유명한 맛집입니다.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으로 방문하기도 편리하고, 야외 좌석도 있어 날씨 좋은 날에는 숯불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특히 이곳의 대표 메뉴는 삼각갈비로 많은 단골들이 찾는 메뉴이며, 초벌 후 참숯에 구워 먹는 방식이라 기다리는 시간도 길지 않습니다.

비가 와서 아쉽지만 오늘은 실내로

메뉴

  • 생 삼각갈비 240g (30,000원)
  • 생 등심 180g (25,000원)
  • 갈비살 180g (18,000원)
  • 보양전골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단연 생 삼각갈비입니다.

예전에는 냉동육을 해동해서 제공되었는데(사실 전혀 몰랐습니다) 이제는 생 양갈비를 사용하면서 맛과 품질이 훨씬 좋아졌다고 이모님께서 귀띔해 주셨어요.

사진 속 안내문에도 양고기의 장점과 함께 삼각갈비가 이 집의 대표 메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기본찬

항상 주문하는 메뉴는 생 삼각갈비

저는 이곳에 오면 고민 없이 삼각갈비를 주문해요.

생 양갈비로 바뀌면서 가장 먼저 느껴진 것은 육즙이 훨씬 풍부해졌다는 것입니다.

일단 초벌로 구어나온 양갈비를 숯불 위에서 이모님께서 다시 정성껏 자르면서 구워줘요.

겉은 노릇하게 익고 속은 촉촉하게 유지되어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아 글쓰다가 또 먹고 싶어서 입에서 침이 고여요.

양고기 특유의 잡내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 평소 양고기를 잘 먹지 못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무엇보다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져 이전보다 만족도가 훨씬 높았어요.

역시 양갈비는 뜯어야 제 맛
마늘과 환상 조합
양고기.mp4
1.48MB
초벌로 구워져서 나옴

함께 곁들이면 좋은 메뉴

고기를 충분히 즐긴 후에는 막국수나 잔치국수로 마무리하는 분들이 많아요.

삼각갈비와 막국수 조합은 늘 진리죠. 하지만 이날은 비가 내려서 따뜻한 죽이 좋았어요.

갈비를 먹고 나면 후식으로 죽을 제공 해 줍니다.

 

 

 

주차장 넓음

 

도봉산양고기는 예전에도 자주 찾던 곳이지만, 생 양갈비로 더 부드럽고 깊은 맛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었어요.

특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생 삼각갈비는 육즙과 부드러움이 확실히 좋아졌고, 참숯 향까지 더해져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도봉산 등산 후 맛있는 식사를 찾고 계신다면 물론이고, 서울 북부에서 제대로 된 양갈비를 맛보고 싶다면 무조건 도봉산 양갈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