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장소로 이동합니다.
치비타에서 카스텔 로마노 아울렛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돼요.
카스텔 로마노 아울렛은 로마 공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마지막 여행지로 많이들 가는 곳입니다.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우리나라 수도권에 있는 아울렛보다 작아요.
가격도 엄청 싼 편은 아니고 좀 평범합니다.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 나이키, 아디다스, 토미 힐 등등은 방문할 필요가 없어요. 시간 낭비입니다.
미국브랜드는 방문할 필요 없어요.
그래도 그중 가볼 만한 곳 몇 군데만 소개해 드릴게요.
크록스- 선글라스- 스와로브스키- 모스키노 매장 방문 후기
가이드님께서 이곳 아웃렛에서 명품은 구매하지 말라고 하네요.
명품 샵이 있지도 않아요. 명품 쇼핑은 로마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하세요!!
쇼핑하기 전 아울렛 가장 안쪽에 있는 고객센터를 방문하면 10% 할인권을 받을 수 있어요.
식당, 쇼핑몰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쇼핑을 하실 분은 꼭 방문해서 할인권을 받으세요.
어린이가 있다면 크록스 매장
다양한 디자인의 크록스를 판매하고 있어요. 특히 깜찍하고 화려한 디자인의 어린이 크록스가 정말 많이 있었어요.
어린이, 유아가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다양하고 예쁜 디자인이 있는 sunglass hut
다른 매장보다 유난히 사람이 많이 있어서 들어가 봤어요.
제가 선글라스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요.
우리나라에서 판매하지 않는 다양한 디자인의 선글라스가 있어요.
잘만 고르면 가격도 저렴하고 표시된 가격에서 30% 더 할인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네요.
매장에서 자유롭게 다 써볼 수도 있고 직원도 매우 친절합니다.
가이드님 추천 매장 SWAROVSKI
스와로브스키 할인 많이 해요.
여름에 포인트로 하기에 좋은 목걸이나 팔찌를 우리나라보다 더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요.
여자분들 선물로 예쁜 디자인을 선택한다면 득탬 할 수 있습니다.
액세서리는 개인 취향이니 방문해 보시고 맘에 드는 것이 있으면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는 그래도 14K라도 금을 좋아해서 패스~~
포인트가 있는 잡화 또는 의류를 원하시는 분은 모스키노
모스키노, 이탈리아 브랜드로 유명하죠.
출구 쪽에 있고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방문해 봤는데 가장 눈길이 가는 예쁜 디자인의 옷들이 있었어요.
제가 쫌 튀는 스타일을 좋아해서요
로마를 떠나면서
쇼핑을 다했으니 이제 로마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루이뷔통, 프라다, 구찌 등등의 브랜드는 공항 면세점에서 만나요.
너무 행복하고 멋진 나라, 엄마와 동생과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 마지막 코스였습니다.
떠나기 아쉬워요.
지금 마음이라면 단 며칠이라도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엄마 그리고 내 동생, 함께 여행해서 너무 행복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