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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벤츠 투어 바티칸 왕국 제발 올해는 오지 마세요. 이탈리아 패키지 여행

by 샤롯떼 2025. 5. 28.

여행 3일 차 또 6시 30분 출발!!! 오늘은 가이드님께서 가장 힘든 날이라고 몇 번을 강조하십니다. 그만큼 힘들 날이랍니다. 어제와 조식이 같아요 빵과 커피는 맛있어요. 세째날이 되니 사람들이 사발면을 하나둘씩 들고 식당으로 오고 있네요.

 

로마 벤츠투어

오늘은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와 바티칸 투어입니다. 
저희 패키지팀이 모두 21명이었는데 모두 벤츠투어를 신청했어요.(70유로)
그럼 선택관광 벤츠투어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려드릴게요.

 

콜로세움-진실의 입-포로로마노- 판테온-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


가장 먼저 콜로세움에 갑니다. 아침 일찍 갔는데도 콜로세움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관광객들의 줄이 수백 미터 길게 늘어서져 있습니다. 기념사진 찍을 자유시간 잠시 줍니다.  그리고 우리를 태울 벤이 옵니다. 한대에 가이드 포함 6명 정도씩 타요. 본격적으로 로마의 유명 관광지를 벤을 타고 골목골목 신속하게 다닙니다. 진실의 입 앞에서 잠시 줄 서서 기다립니다.  노련한 가이드님 덕분에 오픈시간에 딱 맞춰서 가서 기념샷 찰칵! 요즘 로마로 여행 오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어디건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고 있어요. 바로 포로로마노로 이동합니다. 2500년 로마의 흥망성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걸어서 다니려면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이 잠시 듭니다. 웅장한 신전, 상점, 목욕탕등 이곳이 주무대임을 설명 듣고 기념샷 찍고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다음은 판테온 로마의 가장 위대한 건축물입니다. 가장 들어가 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역시 밖에서 기념샷만으로만 만족합니다. 모든 관광지를 신속하게 보는 것은 좋은데 좀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 있더라도 일정 시간 이상을 머무를 수 없어요. 패키지 투어의 유일한 단점입니다.
슬슬 피로감이 몰려올 때쯤 판테온 앞에 있는 유명한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한잔씩 마시게 해 주네요. 화장실 이용할 수 있어요.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맛있는 커피가 정신을 들게 합니다. 이때부터 우리 가족은 에스프레소에 눈을 뜨게 됩니다. 너무 맛있어요. 잠시 자유시간을 줍니다.

콜로세움/ 판테온 근처 커피샵

다음은 트레비 분수 역시 가장 많은 사람이 있네요. 여행사에서 제공해 주는 젤라토 아이스크림 들고 기념샷. 젤라토를 맛있게 먹으면서 사진도 찍고 뒤돌아서 동전도 던져요. 가까이서 동전을 던지려면 또 줄을 오래서야 합니다. 저는 집에서 동전을 미리 준비해 갔어요. 동전이 없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고 1유로를 던지기에는 좀 아깝더라고요. 저는 로마여행을 20대 때 배낭여행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트레비 분수에 와서 동전을 던졌는데 정말 소원이 이루어졌네요. 다시 이 아름다운 로마를 오고 싶으면 꼭 동전을 던지세요. 아름다운 분수를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엄마도 신이 나서 동전을 던집니다.
스페인광장을 마지막으로 벤츠투어 끝
상황에 따라 순서는 바뀔 수 있겠지만 약 3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이로서 벤츠투어 끝

트레비분수/스페인광장

 


점심 한식당

로마시내에 있는 유명한 한식당이라네요. 제육볶음 된장찌개 밑반찬들이 맛있어요. 둘째 날에 나왔던 한식보다 훨씬 좋아요. 배가 고프건 고프지 않건 무조건 다 드세요.

한식

 

점심 먹고 바티칸으로 이동 

오후에는 이탈리아 패키지 일정 중 가장 힘들었던 바티칸 투어입니다. 로마를 하루에 다 보는 것도 힘든데 하루에 로마와 바티칸을 다 보다니 그저 놀랍습니다. 점심 먹고 바로 바티칸으로 이동. 

가이드 말대로는 요즘 입장하려면 4시간 걸린다네요. 제발 올해는 오지 마세요 오지마세요 해도 더 온답니다.  오전에 벤투어 하는 동안 이날 오전에 바티칸을 방문했던 사람은 4시간 기다렸다가 입장했다네요. 다음은 바티칸 시국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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