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원가가 즐비한 대치동 거리에서 대치동 맛집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르브런쉭 대치점’ 방문 후기를 정리해 볼게요.
연말이라 오랜만에 강남으로 진출했네요.
마침 오랫동안 대치동에 살고 있는 친구가 미리 예약해 둔 식당으로 고고.
검색으로는 브런치로 유명한 곳처럼 보였는데 이곳은 이미 방문하자마자 줄 서서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미 동네에서는 검증된 식당이라는 인상이 강한 곳이었어요.
"친구야 나 유명한 식당 좋아해 고맙다"라고 생각하며 들어갑니다.


1. 대치동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르브런쉭 대치점은 단기간 유행을 탄 식당이라기보다는, 오랜 시간 동안 단골을 쌓아온 안정적인 맛집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실제로 방문해 보니 가족 단위 손님, 인근 직장인, 브런치를 즐기는 여성분들까지 다양하게 찾고 있더라고요.
이런 분위기만 봐도 “아, 여긴 계속 살아남은 집이구나”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어요.


2. 메뉴 또 싹쓸이 하면서 주문해 보기 음료는 기본
전체적으로 브런치 전문점다운 깔끔함과 편안함이 인상적이었어요.
일단 이름으로 맛있어 보이는 것 주문했어요.
일단 그릴드 스테이크 샐러드 주문했고요.

제가 좋아하는 오일 파스타 중 돼지고기를 파스타로 하는 메뉴를 처음 봐서 도전해 봤어요.
근데 이게 전 가장 맛있었습니다. 강력 추천.


친구가 픽한 메뉴 랍스터로제파스타. 랍스터가 들어간 꾸덕한 로제 파스타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또 다른 친구가 선택한 메뉴는 치킨텐더.
나는 치킨 안 좋아하는데 제일 큰 덩어리 먹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난 내가 옛날 통닭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이거 정말 두툼 고기 돈가스를 먹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음식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이라, 누구와 와도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았고요.


플레이팅도 단정해서 사진 찍기에도 좋아, 블로그 후기 사진이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하지만 브런치 스타일을 대표해서 그런지 메뉴가 샐러드와 파스타가 중심이었어요.
왜냐면 여러 명이서 방문할 때는 저는 꼭 피자도 먹고 싶거든요.
아쉽게도 피자는 없어요.
피자만 있었다면 제겐 정말 완벽한 식당입니다.



3. 총평
대치동에서 오랫동안 검증된 맛집 찾고 싶으신 분,
아무거나 무난한 거 시켜도 기본적으로 맛있는 식당
제가 보기에는 여성분들이 압도적으로 좋아할 만한 플레이팅과 분위기 있는 안정적인 식당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오늘도 맛있는 것 먹으면 신나는 샤롯떼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