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송추 C.C 라운딩 후 근처에 있는 소령원 장단콩 두부마을 식당을 다녀온 후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이 식당은 파주에 오면 꼭 들러야 할 건강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송추 C.C, 노스팜 C.C 라운딩 후에 식사하러 오기 좋아요. ㄱ그리고 마장호수로 놀러 오신 분들에게도 만족할 만한 식당이랍니다. 두부 좋아하시는 분들 자극적인 음식보다 자연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식당이랍니다.
1. 소령원 장단콩 두부마을 위치 및 주차 정보
- 주소: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소령원길 16
- 주차: 넓은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은 전혀 없어요.
- 영업시간: 매일 09:30~20:30
2. 메뉴 소개
이곳의 대표 메뉴는 두부버섯전골입니다.
- 두부버섯전골
- 청국장
- 콩비지
- 두부김치
모든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어요. 특히 장단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는 일반 두부와는 차원이 달라요.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면서도 콩의 고소함이 살아있습니다. 두부버섯전골은 마른 홍합과 새우 그리고 꽃게가 국물맛을 시원하고 깊게 해 줘요. 거기에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가 고소함을 더해줘요. 고기를 안 좋아하거나 건강음식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버섯도 맛있고 제철나물로 나온 반찬들도 너무 맛있어요. 전골이 나오기 전에 대나무 통에 순두부가 나옵니다. 담백하고 맛있어요.이날 나온 나물은 두릅나물이랑 방풍나물이 나왔네요. 두 번이나 가득 리필을 했습니다.
3. 장단콩이란?
장단콩은 임진강 유역의 청정 지역에서 자란 콩으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예로부터 건강식 재료로 알려져 있어요. 이 식당에서는 그런 장단콩을 직접 갈아 만든 두부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파주시에서도 지정하는 곳이니 믿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 이곳은 순수 장단콩만을 매일 아침 갓 만든 두부를 사용한다고 해요. 장단콩을 직접 갈아 천연 간수를 이용해 응고시키는 방식으로, 방부제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장단콩을 100% 사용하는 두부는 매일 직접 만들고, 청국장은 유기농 볏단을 가져다 띄워 전통적인 방식으로 맛을 낸다고 하네요.
4. 식당 분위기
전통 한옥 느낌이 나는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었고, 전체적으로 넓고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음식이 나오는 속도도 적당했습니다. 오늘 보니 이곳도 이제는 로봇이 서빙하고 있네요. 유명인들이 많이 방문한 흔적들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 방문 후기(내돈 내산)
-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건강한 음식
- 가족 단위 방문에도 적합한 넓은 공간과 주차 시설
- 청결한 실내와 친절한 서비스
- 따뜻한 국물 요리를 드시고 싶으신 분
파주로 놀러오거나 마장호수 돌고 나서 그리고 파주 쪽 골프 치고 나서 건강한 한 끼가 필요하다면 소령원 장단콩 두부마을은 정말 추천드릴 만한 맛집이에요. 담백하고 고소한 두부를 드시고 싶으신 분 방문해 보세요~~~
식사후 마장호수 쪽은 너무 사람이 많아서 조용한 기산저수지 쪽 카페에서 차를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