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을 타고나서 약 2시간 정도의 자유 시간을 줘요. 시르미오네의 아름다운 구거리를 거닐면서 쇼핑도 하고 간단한 점심도 먹고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면서 카페에서 쉴 수 있어요.
패키지여행은 자유시간을 줄 때 일분일초도 아까워요. 어디로 가볼까요???
시르미오네는 유럽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휴양지예요. 커다란 유람선에서 유럽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내리더라고요. 조용하면서도 휴양이 이지 느낌이 물씬 나는 곳입니다.
배가 많이 안고파서 이탈리아 여행하면서 꼭 먹고 싶었던 파니니를 사서 먹기로 했어요. 시르미오네는 정보가 많이 없어서 무조건 외국인이 북적대는 곳에 들어가서 구입했어요. 결과는 아주 만족
파니니 맛집 저렴하고 맛있어요
이곳은 신기하게도 지폐를 카운터 앞에서 자동으로 넣고 잔돈도 자동으로 나오는 신기한 시스템이 있어요.
그동안 토마토 피자만 많이 먹어서 이번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연어 파니니를 샀어요.
가격 7.5유로( 혼자서 먹기에 사이즈도 크고 가격도 저렴하네요)
입구에서 걷다보면 멀지 않은 곳에 우측 편에 있어요.
지도
시르미요네 멋진 뷰카페 BAR MODERNO
파니니 먹고 바로 카페로 갔어요.
에스프레소랑 또 크로와상을 주문 했어요. 요 카페가 진짜 멋지고 친절하고 화장실 깨끗하고 뷰가 멋집니다.
휴양지답게 정말 휴가를 온 기분이 들었어요. 혹 패키지여행 중 시르미오네에서 자유시간을 가진다면 꼭 이 카페에 들러보세요.
BAR MODERNO 지도
시르미오네는 느림보 이탈리아에서 더 느림보와 같은 곳입니다.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천천히 걷다가 쉬는 곳입니다.
돌아가는 길에 입구 트럭에서 과일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단체 패키지 여행을 하다 보면 마켓에 들릴 시간도 없고 특히 첫날 이후 과일을 제대로 구경을 못했는데 이곳에서 납작 복숭아가 팔고 있더라고요. 혹시 보인다면 꼭! 구입하세요.
저기 저 한바구니에 약 8유로에 구입했어요. 정말 맛있는 납작 복숭아 또 먹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