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오늘은 이 패키지여행을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인 곳을 갑니다.
천공의 도시 치비타,
13세기 흑사병을 피해 세워진 해발 443미터의 작은 도시.
현재 주민이 딱 10 가구만 산다고 하네요
100년 뒤에 사라질 것 같은 공중도시 치비타
저 마을 위에 들어갈 수 있는 다리가 5개였는데 한 개만 남았답니다.
꼭대기까지 올라가는데 경사가 있어서 좀 힘들어요.
주차장에서 한참 걸어 올라가요. 만나기로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일찍 서두르셔야 해요.
이곳은 날씨가 안 좋으면 안개가 가득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네요.
우리 팀은 정말 날씨 요정이 있나 봐요. 전망이 너무 좋아요.
꼭대기에서 역시 에스프레소 한잔 하며 쉴 수 있는 카페
작은 마을이다 보니 막상 힘들게 올라가서 보면, 둘러보는데 시간이 그렇게 많이 소요되지 않아요.
와인 전문가이신 가이드님께서 이곳에 오면 꼭 방문하는 와인샵이 있다고 하네요.
가이드님 믿고 와인 한 병 샀어요. 이 블로그를 쓰면서 이제야 그때 산 와인을 한잔 마시네요.
한병 더 살껄 하는 후회가 드네요. 맛있습니다. 저는 13유로에 샀어요.
치비타의 작은 광장과 시계탑을 보면서 잠시 쉬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 카페 정보와 와인은 다음 블로그에 소개할게요.
물론 화장실도 깨끗해요.
와인 좋아하시는 분은 적어도 이탈리아, 프랑스 여행은 더 행복할 듯해요.
너무 작은 마을이라 기념품도 좀 한정되어 있어요. 치비타 밖에서 보는 전경이 다네요.
날씨가 좋은 날 방문 추천합니다.
이탈리아 패키지여행에서 갈 수 있는 시에나 여행후기 바로 가기
이제 마지막 여정 공항 가기 전, 아웃렛으로 가네요.
쇼핑도 여행이죠.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