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가기 전 이탈리아에서 마지막 식사입니다.
쇼핑할 게 많으신 분은 밥 먹을 시간도 아깝겠지만 치비타에서 점심 먹을 시간이 없었고
차로 두 시간 정도 이동해서 배가 좀 고파요.
다양한 피자와 샌드위치 그리고 젤라토까지 있는 맛집 아티스트 구스토
인포메이션 센터에 방문하면 아웃렛 지도를 줍니다.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서 식당 찾기는 쉬워요.
쉽게 주문하는 방법
야외 테이블에 앉으면 직원이 주문받으러 옵니다.
내부에 들어가서 먹고 싶은 것을 미리 사진을 찍으세요.
사진을 보여 주면서 주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합니다.
이탈리아를 잘하는 분이 아니라면 사진으로 찍어서 개수만 주문하시면 됩니다.
패키지여행 특성상 다양한 음식을 만나는데 한계가 있어요.
아란치니를 여행 마지막날 처음 봤어요.
저기 사진에 있는 크로켓 같은 음식 안에 밥이랑 치즈가 들어있어요. 따뜻하고 우리 입맛에 딱 맞게 맛있어요.
이곳 식당은 매장은 작은데 간편하게 먹을 음식종류가 다양하게 있어서 좋아요. 쇼핑하기 전이나 쇼핑 후에 간단히 먹기 좋아요.
음식들이 매우 빨리 나오고 직원들이 아주 친절했어요.
피자 한 조각 시키면 둘이서 먹을 수 있을 만큼 충분해요.
세 명이서 피자 두 조각, 아란치니 하나, 물 두병 그리고 콜라 이렇게 주문했는데 31유로 나왔어요.
관광지라 음료가 조금 비싸고 피자는 저렴한 편입니다.
배고파서 먹느라 또 사진을 못 찍었네요.
피자도 맛있고 밥과 치즈가 들어있는 아란치니도 맛있습니다.
위치 좋고 식사뿐 아니라 간편하게 젤라토나 커피를 마셔도 되는 곳
광장 중앙에 있어서 쇼핑하는 것 관심 없는 분은 편하게 앉아 있기에 좋은 식당입니다.
이곳 식당은 피자 샌드위치뿐 아니라 젤라토 커피 아이스크림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젤라토 먹는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어요.
커피도 맛있어요.
이 맛있는 에스프레소 커피가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습니다.
엄마는 커피 한잔 하시면서 쉬고, 저만 쇼핑하느라 막 돌아다녔네요.
자 그럼 이제 든든하게 배도 채웠으니 본격적인 아웃렛 쇼핑을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