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일 차 오후
이탈리아 휴양도시 시르미오네를 오전에 방문하고 오후에는 바로 밀라노로 이동합니다. 약 2시간 정도 걸렸어요.
오늘도 이동시간이 많은 날입니다. 밀라노는 패션의 도시로 유명하죠.
하지만 또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멋진 두오모 성당이 있습니다.
패션도시 밀라노
밀라노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정말 가고 싶은 도시죠. 두오모 성당 주변으로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
특히 이곳은 우리나라 겔러리아 백화점의 모티브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커다란 아치형 모양의 길로 들어서면 고급 상점들과 명품 샵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패키지여행관계상 이곳에서 여유롭게 쇼핑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요.
저는 그저 세계 최첨단의 패션의 도시와 아직까지 옛것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전차가 다니고 있는 곳, 그야말로 이탈리아다운 도시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나도 모르게 사람들의 옷차림을 보게 될 수밖에 없게 되네요.
도착하자마자 두오모 성당으로 이동해요. 가까이서 보면 정말 압도적인 성당의 모습에 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성당 앞 광장에는 이날 어떤 행사가 있는지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밀라도의 또 하나의 명소는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이 있어요. 너무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돼서 못 들어가죠.
바로 옆에 레오나르도 동상이 있습니다. 이곳은 아마도 만남의 장소인 듯싶어요. 쇼핑이 지치고 힘들거나 복잡한 거리를 벗어고 싶으시면 레오나르도 동상 밑에서 쉬세요.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앉아있어요.
그리고 밀라노의 또 하나의 명소는 가이드님께서 말씀해 주신 스타벅스리저브 매장입니다. 이탈리아 와서 스타벅스 한 번도 본 적도 없는 데다가, 날씨가 더워서 아이스커피가 없는 이탈리아 아서 너무 마시고 싶기도 하고, 게다가 밀라노의 스타벅스는 워낙 유명하기도 하죠. 저는 못 갔지만 여러분들은 꼭 방문해 보세요. 구글지도 보다가 엉뚱한 스타벅스로 간 우리 모녀... 시간만 괜히 보냈네요.
그동안 이탈리아 패키지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번화가에 왔음을 실감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명품샵 그리고 또 맥도널드 등 패스트푸드점이 있어요
맥도널드에서 콜라 한잔 마시고 화장실 이용하세요.
맥도널드 화장실 가기
패키지로 이탈리아까지 가서 맥도널드 햄버거를 먹을 일은 거의 없겠죠?
화장실만 이용하려고 잠깐 들렀어요. 카페나 레스토랑을 들릴 시간이 없는 분들에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참 신기하게도 맥도널드 화장실도 콜라 한잔은 사 먹어야 합니다. 키오츠크로 열심히 주문하다가 안 됐어요. 맥도널드는 관광객들을 위해 현금 결제하는 곳이 따로 있어요. 햄버거를 먹지 않을 거면 콜라나 물만 주문하셔도 됩니다. 이때 꼭! 꼭! 화장실 입장권을 받으셔야 해요. 저희는 이것을 몰라서 한참 헤맸답니다.
요 화장실 티켓 받아서 화장실 들어갈 때 우리나라 지하철 카드 찍듯이 태그하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한 장만 있어도 여러 명이서 사용할 수 있어요.
밀라노를 떠나며
인터파크 미르코 기사님이 많이 걷지 않는 곳에서 기다려 주세요. 참 친절한 기사님입니다.
아름다운 패션 도시 밀라노를 뒤로 하고 이제 숙소로 이동합니다. 오늘은 호텔에서 현지식으로 저녁을 먹어요.
마음이 편하네요. 숙소와 가까운 저녁 식사가 점점 편안한 시기입니다.
시르미오네 여행, 이탈리아 휴양도시, 선택관광 시르미오네 유람선 후기, 콜미바이유어네임 촬
여행 6일 차 오늘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가르다 호수 시르미오네와, 세계 패션의 중심지 밀라노를 가는 코스입니다. 듣기만 해도 벌써 너무 기대가 됩니다.여행 막바지로 가고 있으니 더 열심
gobroadway5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