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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째 사랑받는 방배동 쌀국수 맛집, 포몬스 방배점 국물이 달라달라

by 샤롯떼 2026. 7. 14.

쌀국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인생 쌀국수집'이 하나쯤 있을 텐데요.

저에게는 바로 포몬스 방배점입니다.

벌써 2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찾고 있는 곳인데, 제가 처음으로 쌀국수가 맛있다라고 기억하는 음식점이기도 합니다.

그 이후로 수많은 베트남 음식점을 다녀봤지만, 이상하게 쌀국수가 생각날 때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언제나 포몬스였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무려 27주년을 맞이했더라고요.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느끼고 왔어요.

27년 전통이 느껴지는 포몬스 방배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27주년 기념행사" 현수막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베트남쌈을 주문하면 쌀국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와 점심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는데, 직장인이 많은 방배동답게 점심시간에는 여전히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오랫동안 운영되는 음식점은 이유가 있다는 말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포몬스 육수가 특별한 이유

포몬스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깊고 깔끔한 육수입니다.

매장 안에는 육수에 대한 안내문도 붙어 있었는데요.

포몬스 육수는 일반 쌀국수처럼 액상스프를 사용하지 않고, 호주산 청정우, 생강, 대파 뿌리와 양파를 듬뿍 넣어서 향신료 등을 넣어 7시간 이상 직접 끓여 만든 육수입니다.

 

또한 쌀국수 국물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숙주를 넣어 뜨겁게 제공한다는 안내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국물을 한 숟갈 마시면 진한 소고기의 감칠맛이 느껴지면서도 기름지지 않고 담백합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도 이 육수 맛에 반했고, 지금도 그 맛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워요.

특히 술한잔 하고나서 해장하고 싶을 때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국물이 정말 다른 곳과 정말 달라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맛

요즘은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 정말 많아졌지만, 포몬스만의 맛은 조금 다릅니다.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양지와 쫄깃한 쌀국수 면이 잘 어우러지고, 숙주와 고수를 취향에 맞게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 부담 없이 먹게 되는 것이 포몬스만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을 위해 할인도 하고, 이번에 보니 27주년 행사도 하고 있네요. 

오랜 추억이 있는 나만의 소울푸드

음식에는 추억이 담겨 있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포몬스는 저에게 딱 그런 음식점입니다.

처음 쌀국수를 먹으며 낯설었던 향신료의 향, 뜨거운 국물 한 모금에 느꼈던 깊은 맛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쌀국수가 생각날 때마다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이 바로 포몬스입니다.

27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기에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어요.

총평

✔️ 27년 전통의 베트남 음식 전문점
✔️ 액상스프 없이 직접 끓여낸 진한 육수
✔️ 담백하면서 깊은 국물 맛
✔️ 오랜 단골이 많은 방배동 대표 쌀국수 맛집
✔️ 쌀국수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곳

 

쌀국수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은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에게 포몬스 방배점은 단순한 맛집이 아니라, 오랜 추억이 담긴 소울푸드 같은 음식점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변함없는 맛으로 오래도록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음에도 쌀국수가 생각나면 가장 먼저 이곳을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없어지지 마 내 소울푸드 쌀국수집!!!!

방배동 근처에서 진짜 쌀국수를 드시고 싶으신 분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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