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려고 그런지 후덥지근한 게 갑자기 매운 게 먹고 싶어 졌어요.
오늘은 오래전부터 매운 게 먹고 싶으면 방문했던 4.19 탑 근처 낙지 맛집 산방낙지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착한낙지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던 곳인데, 최근 착한낙지 체인점이 많아지면서 상호 혼동이 생겨 산방낙지로 이름을 변경했다고 해요. 이름은 바뀌었지만 오랫동안 찾던 분들이라면 "아 여기!" 하고 바로 알아볼 정도로 익숙한 곳입니다.
4.19탑 근처는 맛집이 참 많죠. 그중 오늘은 매콤한 음식 생각날 때 꽤 만족스러운 식당이라 소개할게요.


4.19탑 근처 든든한 식사 장소 찾는다면
산방낙지는 가족 외식, 식사 모임, 어르신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분위기입니다. 매장 내부도 넓은 편이라 단체 손님들도 꽤 보였고, 주말 점심시간에는 지역 주민들 등산객들이 꾸준히 방문하는 식당입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히 있어서 차량으로 방문하기 편한 점도 장점입니다. 특히 북한산이나 우이동 쪽 나들이 후 들르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오늘의 메뉴는 산낙지볶음
오늘 제가 주문한 메뉴는 산낙지볶음입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먹음직스러운 빨간 양념 색깔이었어요. 낙지가 생각보다 큼지막하니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윤기 나는 매콤한 양념이 식욕을 제대로 자극했습니다.
한입 먹어보니 낙지 식감이 상당히 부드럽고 쫄깃했어요. 산낙지라 그런지 질기지 않고 적당히 탱탱한 식감이라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맵기는 아주 강한 수준은 아니고 "매콤하다" 정도라서 매운 음식 좋아하는 분들은 맛있게 먹기 좋은 수준이었어요.
무엇보다 양념 맛이 자극적이기만 한 게 아니라 감칠맛이 있어서 자꾸 손이 가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낙지볶음은 역시 밥이랑 먹어야 제맛
낙지볶음은 역시 그냥 먹기보다 밥과 함께 먹어야 진가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밥 위에 낙지와 양념을 올려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고요. 양념 자체가 맛있다 보니 마지막에는 남은 소스까지 비벼 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반찬들은 모두 매운 맛을 달래주는 것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요. 깔끔하게 잘 나오고 전체적으로 한 끼 든든하게 먹기 좋았어요.




산방낙지 총평
예전 착한낙지 시절부터 알고 있던 분들은 이름이 바뀌어서 처음엔 헷갈릴 수 있지만, 맛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 4.19탑 근처 식사 장소 찾는 분
✔ 매콤한 낙지볶음 좋아하는 분
✔ 가족 외식이나 단체 식사 장소 찾는 분
✔ 우이동, 북한산 근처 맛집 찾는 분





이름은 착한낙지 → 산방낙지로 바뀌었지만, 익숙한 맛 그대로라 반가웠던 곳. 다음에는 다른 낙지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
"상호는 바뀌었지만 매콤한 낙지볶음의 중독성은 그대로였던 4.19탑 맛집!"
착한낙지 검색하다가 괜히 다른 체인점으로 방문할 뻔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