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ANDER PALME HOTEL 이탈리아 알렉산더 팔마 호텔 후기
7박 9일 이탈리아 패키지 마지막 호텔입니다.
아무래도 마지막 호텔이라 엄청 기대를 했어요.
게다가 저녁식사도 호텔에서 먹어요.
마지막 저녁식사는 어떻게 나올까요?
호텔 솔직 후기
주차장 바로 앞에 있고요. 이동은 가까워요. 다만 큰 트렁크를 호텔 로비까지 가기에 가깝지만 평탄한 길은 아닙니다.
외관은 멋지고 호텔까지 오는 길이 참 예쁘고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전경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근처 아무것도 없습니다.
근데 또 피곤한 엘리베이터를 만나게 됩니다.
배정받은 방에 짐만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방도 좁아요
2인실 기준으로 방이 매우 좁아요. 큰 트렁크를 펼쳐 놓을 공간이 좀 부족합니다. 욕실도 좁고 샤워실이 간이식처럼 되어있어서 불편해요. 그래도 3인실은 넉넉합니다.
샤워실 배수가 잘 안돼서 밖으로 물이 넘칩니다. (우리 방 기준)
7박 9일 패키지여행 중 우리 가족 3인실을 기준으로 가장 좁았어요.
침구도 올드하고 방이 어두운 편입니다.
마지막 숙소라 좀 실망스럽지만 어차피 잠만 자는 곳이니 저녁 먹으러 가야죠!!!
웰컴 드링크와 저녁 식사
이곳은 다른 호텔과 달리 웰컴 드링크와 스낵이 있어요. 신선한 주스와 조각 피자를 주네요.
직원들이 너무 친절합니다.
배고파서 저 피자가 너무 맛있어요.
바로 호텔 로비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을 해요
저녁은 이탈리아식 코스요리 입니다. 마지막 날이다 보니 모든 테이블에 와인을 주문해요.
가이드님께서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와인을 추천해 줍니다.
호텔에서 한병에 10유로 와인을 마실 수 있다니 대박입니다.
우리 테이블에 두 팀이 앉아서 한병 시켜서 5명이서 같이 마셨어요.
라자냐와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그리고 돼지고기 슬라이스와 구운 감자 요리가 나왔어요. 후식은 티라미수 케이크.
라자냐가 맛있고 고기 감자 다 맛있었어요.
이런저런 여행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갑니다.
여행은 늘 떠나기 전날이 가장 아쉽죠.
조식
좀 부실해요. 잘게 조각되어서 나온 오믈릿은 보기에도 부족하고, 소시지도 썰어져서 나옵니다. 음식이 따뜻하지 않아요.
삶은 계란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호텔 밖 전경은 여유롭고 풍경이 예뻐요. 로비는 좁지만 호텔 앞에 따사로운 햇빛을 맘껏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예쁘게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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