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RO HOTEL 이탈리아 데베로 호텔 후기
이탈리아 패키지 투어 6일 차 숙소입니다.
이곳도 전날 묵었던 호텔만큼 아주 깨끗하고 최신식 호텔입니다.
룸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고 주차장에서 힘들게 트렁크를 많이 끌지 않아도 돼서 좋아요.
들어가 볼까요?
Devero Hotel Brianza - Devero Hotel 4 stelle
Il Savonage alla Devero SPA è un vero e proprio momento di depurazione e purificazione profonda della pelle. Durante il percorso benessere, all’interno del bagno turco verrà consegnata una soffice schiuma di sapone di Aleppo da auto massaggiare sul cor
www.deverohotel.it
외관은 평범합니다. 주차장이 바로 가까이에 있어서 호텔입구까지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어요.
로비의 인테리어가 독특하면서도 클래식합니다. 일층 로비 바닥에서 아래층 식당이 훤히 보여요.
깔끔하고 현대식 인테리어가 곳곳에 돋보입니다. 넓은 로비에 쉴 수 있는 소파가 잘 구비되어 있어요.
다만 아쉬운 것은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요. 근처에 큰 슈퍼마켓이 있는데 저희가 도착할 시점에는 이미 문 닫을 시간이라서 갈 수 없었어요. 좀 외진 곳에 있는 숙소같아요. 개인 여행객들이 찾아오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여요.
일단 엘리베이터가 합격입니다. 무겁고 커다란 트렁크를 끌고 이동하는 데 패키지 숙소 룸 컨디션도 중요하지만 엘리베이터도 너무 중요하거든요. 다른 호텔과 좀 다른 점은 로비가 카펫이 쫙 깔려있네요. 원형모형의 독특한 건물 구조입니다. 트렁크를 이동시키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로비만큼 방 컨디션도 아주 좋아요. 화장실 깨끗하고요. 침구도 깨끗하고 청소도 잘되어 있었어요. 다만 야외 뷰는 아무것도 없답니다. 그냥 시골 마을이네요. 우리방만 그런지는 몰라도 창문이 통창이 아닙니다.
근처에 마땅한 마켓이 없어서 가이드님이 필요한 것은 미리 휴게서 구입하라고 했어요. 납작 복숭아를 더 많이 살걸 하는 후회가 들었어요. 너무 맛있어요. 휴게소에서 산 와인은 그냥 평범했어요. 역시 와인은 맛을 보고 사는게 좋아요.
조식당도 다른 이탈리아 식당보다 괜찮아요. 빵종류도 다양하게 있고 과일도 있습니다. 단체 관광객들이 많은지 식당 밖까지 테이블이 있어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어요. 투어를 계속 하다보니 아침에는 늘 다른 여행사 한국투어팀을 만나네요. 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어요.
여행이 점점 끝나가니 하루하루가 아쉬워요. 아침도 든든히 먹었으니 이제 피사로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