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려서 기름진 고기가 더 당기는 날입니다. 오늘은 창동역 근처에 있는 직접 먹어본 생삼겹살과 소갈비살 솔직 리뷰!
창동 골목 안쪽 조금만 들어오면 깔끔한 고기 맛집 홍능참숯불갈비를 다녀왔어요.
이전에 와와 쪽갈비 집이었는데 몇년 못 버티고 바뀌었네요. 몇 달 전부터 눈여겨보다가 오늘에서야 방문했어요.
겉은 소박하지만, 고기 질과 맛이 아주 인상 깊었던 곳이었어요.
🥩 메뉴 & 가격
메뉴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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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 (국내산 250g) | 15,000원 |
생삼겹살 (국내산 200g) | 15,000원 |
소갈비살 (미국산 150g) | 15,000원 |
물냉면 / 비빔냉면 | 7,000원 |
후식냉면 (물/비빔) | 5,000원 |
된장찌개 | 1,000원 |
공깃밥 | 1,000원 |
소주 / 맥주 | 5,000원 |
음료수 | 2,000원 |
일단 가격이 합격입니다. 양도 넉넉하게 제공되고 있네요.
🕐 영업시간: 오전 11:30 ~ 오후 10:00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
📌 쌀: 국내산
📍 위치: 서울 도봉구 창동역2번 출구로 나와서 상아아파트 정문 바로 앞
🐖 내가 먹은 메뉴: 생삼겹살 & 소갈비
먼저 삼겹살 2인분 주문했습니다.
삼겹살 두께가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지방부위도 적절하게 잘 퍼져 있어요.
숯불에 구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그 맛! 삼겹살은 정말 진리입니다.
오늘따라 고기가 너무 맛있게 잘 구워졌네요.
순식간에 둘이서 2인분 후딱 해치웠어요.
고기 냄새 없이 담백하고, 숯불로 구워서 그런지 육즙도 풍부하고 충분히 맛있었어요.
조금 아쉬워서 소갈빗살 1인분 추가.
불판을 다시 갈아주네요.
고기 썰어진 크기도 딱 적당하고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비도 오니 술이 절로 들어가네요.
소갈비살은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있어서 술안주로도 딱입니다.
고기에 밥을 안 먹을 수가 없네요.
공기밥 + 된장찌개= 2,000원
가격이 참 착한 가게입니다.
밥이 윤기 있었고 된장찌개는 간단히 먹기에 적당합니다.
🥗 밑반찬 구성도 깔끔해요
- 삶은 단호박
- 마카로니 샐러드
- 간장고추절임
- 고기와 잘 어울리는 부추양파 무침
- 파절임
- 신선한 상추와 고추
- 생마늘
- 쌈장
기본 찬 구성은 심플하지만 하나하나 맛이 깔끔해서 고기와 잘 어울렸어요.
특히 고추절임과 양파부추절임 계속 손이 갈 정도로 고기를 부르는 맛이었어요.
✍️ 총평
✔️ 장점
- 참숯 사용으로 불향이 살아있음
- 고기 질이 아주 좋고 두툼함
- 밑반찬 하나하나 맛있고 깔끔
📍 창동 고기집 찾는 분들께 추천!
창동에서 깔끔한 장소에서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홍능참숯불갈비 한 번쯤 들러보셔도 후회 없을 거예요.
착한 가격, 푸짐하고 맛있는 고기를 느껴보세요!
다음엔 돼지갈비와 냉면 조합으로 재도전하고 싶네요.
창동에서는 항상 창동 숯불갈비만 방문했었는데 다른 테이블을 보니 돼지갈비도 많이 드시고 있네요.
돼지갈비도 왠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